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펀드의 출발, 펀드스쿨 공식블로그

월스트리트저널(WSJ)는 3일 전혀 예상치 못한 엄청난 충격이 올 수 있음을 미리 예견한 저서 ‘검은 백조’를 쓴 뉴욕대의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큰 수익을 거두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.

18세기까지 사람들은 세상의 백조가 모두 하얗다고 생각 했습니다. 그러나 18세기 초 호주에서 기이한 새 한마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새가 바로 검은 백조(Black Swan) 였습니다. 도저히 백조가 검은색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도 못한 사람들에게 이는 커다란 충격이었고, 현재의 글로벌 위기 상환은 검은 백조가 발견된 상황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이 10월에는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. 탈레브가 지난해 내놓은 ‘검은 백조’에서는 세계 경제나 증시에서도 이같이 전혀 생각치도 못한 극한 충격이 올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고, 탈레브가 설립을 도운 ‘검은 백조’ 펀드들은 그의 이론에 따라 시장이 폭락 할 때 이익을 거두는 전략을 쓴 덕택에 10월 큰 수익률을 올렸다고 합니다.

이런 전략이 꾸준히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. 이런 상황은 10년에 한두번 일어날까 하는 일이니까요.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현재의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쳐, 계속 위기 상황이 이어질지, 아니면 일시적인 이변의 하나로써 정상으로 회귀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일입니다. 일시적인 이변이라면 현재가 장기적인 투자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. 현재 각 국 정부에서 실행하고 있는 경기 부양책과 국제적 공조가, 현재의 상황을 단지 이레적 상황이었다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길 기대합니다.

이 글은 삼성투신운용 팀블로그에 기고한 글입니다

이 글은 광고, 기타 판매권유의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닙니다.  이 글의 내용이 향후 결과에 대한 보증이 될 수 없으며 따라서 이 글을 참고한 일체의 투자행위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투자자에게 있으며, 글 작성자 및 삼성투신운용은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. 
글 작성자 : 퀀트맨